하성목 사진작가
 
 
1952년 경남 창녕 출생
서라벌 예술대학 응용미술 전공
경남대학교 서양화 전공
마산미술협회 회원
사진작가
2004년 10월 2일 별세.
 
하성목 작가는, 지리산 자락으로 내려가서 소나무 있는 집에 연못하나 만들고, 뜰 앞에 석등 세워 불켜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습니다. 지리산을 순수하고 아름답게 담은 열정적인 사진가입니다.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진작품이 많이 알려져있고, 또 그만큼 친숙하게 다가오는 사진가 이기도 합니다.
'지리마당 하성목갤러리'에서 주옥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.

 
詩가 흐르는 사진




산으로 간다는 것은
우리는 우리가 한 때 나무였고 한 때 물이였기 때문입니다


산으로 간다는 것은
우리는 우리가 풀과 바람과 돌과 함께
그 곳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


산으로 간다는 것은
우리는 우리가 그 곳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


산으로 간다는 것은
우리는 우리가 훗날 그 곳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


진달래 붉게 피는 봄날에
그대 지리산을 가 보았는가?

파란 하늘 흰구름 떠가는 여름날에
그대 지리산을 가 보았는가?

단풍잎 곱게 물던 가을날에
그대 지리산을 가 보았는가?

제석봉 고사목에 눈꽃 피는 겨울날에
그대 지리산을 가 보았는가?

그 곳에 꽃피고 바람 불며
나뭇잎 지고 눈이 내리더라

그대 지리산으로 가려는가?

 

 
작품들
 
노고단
섬진강
평사리
중봉에서 본 천왕봉
 
 
  지리마당 - 하성목갤러리 에서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.